전 군수는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공헌대상을 받았다.
전 군수는 민선 8기 비전을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으로 정하고,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 행정' 등 5대 군정을 목표로 29개 공약사업과 11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김선교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선정
또 우수 프로그램 평가에서도 '상 듭급'을 받았다.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해(海) △나도야! 사회 이슈에 동참하다 △나누고(GO) 행복배(PLUS) 프로젝트 △사랑가득 전하는 명절음식 나눔 사업 △이웃사랑 희망더하기 김장나눔 사업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추진 사항 이행·예산 집행, 회계 처리 기준 등 모든 지표에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해'는 아이스팩을 수거∙세척해 재활용하는 군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관공서, 사회단체, 교육기관 등 다양한 구성원의 참여율이 높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나도야! 사회이슈에 동참하다'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관심에 바탕을 두고 봉사하도록 유도한 점에서 호평받았다.
양평군, 보육사업 교육…달라지는 신규 사업 안내
올해 신규 보육 사업과 주요 사업 변경 사항을 안내했다.
또 군이 추진 중인 어린이집 필요 경비 및 보육 교직원 복지포인트 지원에 대해 교육도 했다.
어린이집 필요 경비 지원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이용 부모가 부담하는 특별활동비, 특성화비 등 필요 경비를 아동 1인당 반기별로 25만원 상한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육교직원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은 현재 어린이집 임용일 기준 1년 이상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 대상으로 근속연수에 따라 5만~25만원을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