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2022년 건강증진사업 2개 분야(신체활동·음주 폐해 예방사업)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대구 북구보건소가 2022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사업 및 음주 폐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신체활동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걷기챌린지 △생활터별 건강동아리 △생애주기별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금주 구역 지정 관련 조례 제정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홍보 및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등 여러 방법을 추진하였다. 특히 지역대학생과 절주서포터즈 등과 협력하여 절주 실천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확산시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