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염원하는 행사가 12일 충북도청에서 열렸다.
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법안 대표 발의자인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임호선 의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법안은 정우택 의원이 대표 발의해 지난해 12월 30일 행안위에 회부된 상태다.
향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 회의를 통과한 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체계·자구 심사를 받는다. 이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 과정을 거친다.
법안에는 충북 등 주변 내륙지역이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종합계획 수립, 국비 지원,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