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디어유'가 엔씨소프트의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사업의 지식재산권(IP) 계약권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어유는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2.87%)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디어유는 유니버스 흡수 효과로 지난해 연간 예상 실적 대비 매출액은 약 30%, 영업이익은 45~50% 정도 증가할 것"이라며 "기존에는 디어유 버블, 위버스, 유니버스 3강 체제였는데 이번 자산양수도로 시장은 2강 체제로 재편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