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지방소멸의 위기, 기후변화,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미래와 도전에 맞서고자 내ㆍ외부 상황에 적극 대응하면서 그동안 마련한 정책과 사업 속도를 높여 상주 중흥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기 위해 새 포부를 밝혔다.
2030년 KTX시대가 본격 시작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과 역세권 개발 등 후속조치와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유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차질 없는 이전 지원, 실효성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투자로 인구증가와 경기활성화의 대변혁을 시작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은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기능을 강화해 스마트팜 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인 노력과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도시 곳곳에 활력과 살기 좋은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과 함께 통합청사, 문화예술회관 건립, 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공설추모공원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지능형교통체계와 주차 공간 확대 등 시민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문화유적 복원을 통해 도심지역에 새로운 생명력도 불어넣을 계획이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다양한 계획과 시책을 추진하고 도심과 자연, 문화가 조화되는 공간과 생활 인프라확충, 자연재해위험 개선을 통해 도시 전역을 안전하고 안락한 도시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외도 평생학습도시 기능강화, 생애 주기별 시민의 행복한 일생을 보살피는 시책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챙기고, 상주만의 차별화된 이야기와 공간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정과 지역 산업에 4차산업혁명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접목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좋은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오직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고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