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와 피코크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중 일부 PB 상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밀가루와 우유를 원료로 하는 과자, 케이크류 제품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연말까지 PB 브랜드 노브랜드 상품 1500여개와 피코크 상품 700여개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원부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가공식품 가격은 작년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비 7.8% 상승에 달했다. 이는 13년 만에 최고치다.
실제 코카콜라는 지난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캔(350mL) 제품 가격을 기존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00원 올렸다. 해태제과식품은 새해 첫날 편의점 만두 가격을 최대 10% 인상했고, 동원F&B는 참치캔 제품과 치즈 제품군 50여종에 대한 공급가를 올렸다. 오뚜기도 ‘자른당면’ 제품 가격을 20.5% 조정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중 일부 PB 상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릴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밀가루와 우유를 원료로 하는 과자, 케이크류 제품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연말까지 PB 브랜드 노브랜드 상품 1500여개와 피코크 상품 700여개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원부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가공식품 가격은 작년부터 꾸준히 오르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작년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비 7.8% 상승에 달했다. 이는 13년 만에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