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운영

2023-01-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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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50% 감면 6월까지 재연장…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 추가 등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올해 임대료 50% 감면 재연장과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을 추가 운영하는 등 내실있는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군은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고 있는 22종, 832대 농업기계에 대해 임대료 50% 감면을 올해 6월까지 재연장한다.

또한 자치법규 개정 권고 및 지자체 간 형평성을 고려해 ‘임실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료 징수기준을 변경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올해 논콩 수확 농작업 대행을 추가 운영해 쌀 가격 안정과 작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키로 했다.

군은 지난해 고령‧영세농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및 농작물 수확(3개 작물) 농작업 대행을 통해 300여 농가, 135ha의 수확 대행을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임대시 안전교육과 함께, 일부 농기계에 숙련되지 않은 농업인의 경우 사용법 교육도 병행하는 한편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았던 보리 및 하계 조사료 수확 작업단 운영에서 범위를 확대해 고령 영세농들을 위한 찾아가는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했다.
 
임실청년회의소, 2023년 신년하례회 개최

[사진=임실군]

임실청년회의소(회장 한상민)가 계묘년 신년하례회를 지난 3일 임실농협 본점에서 개최했다.

신년하례회는 새해를 맞아 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상견례 자리를 통해 임실군민의 안녕과 임실군의 발전을 기원하고 서로 덕담을 주고받으며 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임실청년회의소 회장의 새해 인사말과 심민 군수 등 주요 내빈들의 축사, 새해 각오와 다짐 결의를 위한 케이크 절단식에 이어 박길수 애향운동본부장의 덕담 인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민 회장은 “올 한 해 본 회의소는‘행동하는 청년 신뢰받는 임실JC’라는 슬로건 아래, 임실 지역 청년들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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