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풍성한 할인의 장이 열린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편의점, 이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일제히 신년 맞이 행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전 점포에서 신년 쇼핑 페스티벌 '2023 더 해피니스'를 개최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새해 첫 정기 세일을 통해 남성·여성패션, 잡화, 스포츠, 키즈 등 패션 상품군을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5일까지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갤러리아 쇼핑위크'를 진행한다. 할인률은 최대 40%다.
이커머스 업계도 할인전으로 분주하다.
SSG닷컴은 2일부터 4일까지 ‘DAY 1’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확대 실시한다. 신세계몰·신세계백화점몰에서 최대 12% 쿠폰팩을 증정하고 10% 장바구니 쿠폰도 대거 발급한다.
G마켓과 옥션은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2023 설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행사 대비 쿠폰 스펙을 확대하고 특가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업계도 할인전에 동참했다.
이마트24는 1일부터 고객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시즌 한정 먹거리 상품을 판매하고, 추첨을 통해 1년치 점심값에 상당하는 쿠폰을 증정하는 ‘계묘년 운수 대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1월 한 달간 국내 1위 운세 애플리케이션(앱) ‘점신’과 컬래버레이션한 먹거리 상품 10종을 선보인다.
CU도 점포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신년 행운을 응원하는 ‘LUCKY NEW YEAR’ 행운 프로모션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