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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사내 온라인 송년 행사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2/29/20221229093155278398.jpg)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사내 온라인 송년 행사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김재겸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28일 사내 온라인 송년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고 경영 철학, 전문성과 유연함을 갖춘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자로 대표이사에 부임한 김 대표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를 시작했다. 딱딱한 취임식을 없애고 송년 행사를 겸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이날 김 대표는 ‘출퇴근 시간’, ‘MBTI’, ‘최애곡’ 등 임직원들의 즉석 질문에 답변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새로운 기회가 왔을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중심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회사를 만들 것“이라면서 “경직된 문화를 타파하고 유연하게 협력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선후배 간 고마움을 전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사연을 김 대표가 직접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시그니엘 숙박권’ 등 경품도 증정해 임직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올 한해 동안 우수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베스트 퍼포머(BEST Performer)’ 시상식도 열려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김재겸 대표와 임직원들의 공식적인 첫 자리로, 오프라인 송년회 대신 대표와 직원 간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이 신임 대표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