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한 특성화 프로젝트 상상나래 활동으로, 생명보호를 실천하는 라이펙트 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특성화 프로젝트 상상나래는 청소년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과 시민성 향상을 위해 올 초 기획된 중등방과후아카데미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반려동물 유기·도시 개발로 계속해서 동물들의 생활터전이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청소년들이 동물들과 공존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동물권 이해활동 및 유기동물을 위한 물품을 제작해 왔다.
한편 수정청소년수련관 정영숙 관장은 “사랑이라는 크리스마스의 메시지를 사람뿐만아니라 다른 생명에게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 됐다"면서 "힘들고 소외된 이웃과 생명을 도울 수 있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