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6일 ‘전통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교육청과 전통문화전당은 협약에 따라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 교육·체험·전시·행사 콘텐츠 제공 및 활용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이용 및 편익 제공 등 서로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안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전통문화전당과의 협약이 전북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통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은 교육이 외면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북교육청이 힘을 합쳐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전통문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 시상식 가져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육성하고 과학·발명 꿈나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하며 전북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관련 대회 입상실적과 특허 관련 실적 등 2022년 한 해 동안 과학·발명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추천서류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한예준(동신초) △강민서(익산궁동초) △이은호(전주근영중) △이성훈(전북과학고) △김민찬(전북기계공업고) 등 총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