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설문은 전년 대비 시민 참여율이 약 3배 증가했다.
관심 뉴스 1위로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2위 ‘시내 및 마을버스 증차‧신설로 대중교통체계 개선’, 3위로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확대 설치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뽑으며 실생활과 밀접한 뉴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1위로 선정된 시민안전보험 제도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을 위해 시가 올해 1월 26일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항목별 최대 2000만원까지 개인이 가입한 상해보험과 별개로 보험금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사망자 가족(53명)에게 감염병 사망 보상(1000만원) 지원사항을 안내, 지금까지 20여 명이 보상지원을 신청해 수혜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올 한해 주요 정책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시민 여러분이 기대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선정한 10대 뉴스를 발판으로 한발 더 도약하는 의왕시가 될 것”이라며 “2023년에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희망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