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서울 시내에서 한 건물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백광산업이 염화칼슘 가격급등 수혜주로 지목되며 장초반 강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백광산업 주가는 전일 대비 155원(3.53%) 오른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4670원으로 오르며 6% 넘는 강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 가격 폭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염화칼슘 가격은 톤(t)당 7만원대에서 30만원대로 4배 이상 급등했다. 한국이 수입하는 염화칼슘 가운데 중국 비중은 99.46%에 달한다. 백광산업은 염화나트륨을 원료로 알칼리와 염소를 생산하는 무기화학제품 제조업체다.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 재료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회삿돈 횡령 '트래펑' 백광산업 전 대표...2심에서 집유로 감형'200억대 횡령' 김성훈 백광산업 전 대표 구속 기로 #백광산업 #염화칼슘 #특징주 #제설 #폭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재빈 fueg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