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뉴스페이스 시대,청소년이 띄우는 국토위성'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토위성영상 사진전은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주요 국내외 지역 총 20점의 작품과 국토위성과 동일하게 제작된 모형이 상설 전시된다.
사진전 작품들은 독도와 백두산, 금강산, 네옴신도시 건설현장, 터키 차나칼레 대교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를 고도 약 500㎞에서 국토위성이 촬영한 50㎝급 고해상도 위성영상이다.
사진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는 국토위성을 운영하는 국토부 산하 국토위성센터 박수영 연구관이 '국민과 함께 여는 우주위성 시대'라는 주제로 우주산업에 대한 강연을 한다. 아울러 항공우주 관련 종이접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강국,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진전이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