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운천동 1710번지 일원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한 ‘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한 고인쇄박물관부터 사운로까지 도로조성공간인 문화가로에 조경식재와 상징조형물, 조형벤치, 종합안내판, 문주 설치 등 다채로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주(구루물문화거리)와 상징조형물은 운천동의 옛 지명인 구루물 마을을 상징화해 제작ㆍ설치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문화가로, 고인쇄박물관 내 디지털헤리티지 체험마당, 시니어힐링센터, 스트리트퍼니처 조성사업 등이 추진됐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거점시설인 구루물아지트 조성사업을 끝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천·신봉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