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5일부터 8일까지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또 12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하영주)를 열어 2023년도 본예산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의하고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42건, 수정가결 7건, 보류 1건으로 총 50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내년 본예산은 2022년 대비 685억원 감소된 총 4580억원이 제출됐다. 또 예산안 중 가자우물 이전복원, 자연문화체험공원 조성, 교통교육메타버스시스템 설치 등 5억원을 감액, 최종 4575억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과천시 시민회관 운영 및 사용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우윤화 의원)과 ‘과천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윤미현 의원)은 원안가결됐다.
김진웅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의안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과천시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이지만 내년에 어떠한 고난이 오더라도 모두의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