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각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도로,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 대중교통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출근길 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과 퇴근시간 도로결빙에 대비한 후속 제설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는 수도관‧계량기 동파, 화재 등 시설피해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신속 조치를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고, 복건복지부 장관과 각 지자체 장에게는 노숙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쪽방촌‧고시원 등 취약시설 및 가구의 안전을 위한 집중점검과 지원을 주문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는 건설 현장 등 실외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