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중적인 가상자산으로 평가받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지원을 통해 어려운 투자 시기에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코인원은 설명했다.
스테이킹은 보유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시스템에 위임해 운영 및 검증 작업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가상자산으로 지급받는 서비스다. '플러스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은 이더리움 재단의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위임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복잡한 참여 절차를 간소화해 제공하는 상품이다.
본인인증을 완료한 코인원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0.01ETH 단위로 개별 최대 32ETH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참여 종료 일정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국내 최초 스테이킹 서비스 출범 이후 다년간 쌓아온 코인원만의 노하우를 통해, 고객들의 투자 성향과 선호도를 반영한 상품들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을 시작으로 가상자산 침체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플러스 상품들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