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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2월 16일 우수 선화주 신규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한 이 날 행사를 통해 인증서가 수여되는 신규 인증사 6개사는 롯데글로벌로지스, 엠트랜스, 은산해운항공, 온누리로지스틱스, 스타리온글로벌, 태웅로직이다. 이로써 누적 인증사는 선주와 화주사 각각 7개사와 15개사 등 총 22개사로 확대됐다.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는 선화주기업 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하고 안정적인 해상운송에 기여하는 선주와 화주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로 공사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해양수산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인증심사 및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이 날 행사에서는 선화주 기업 간 상생협력을 독려하고 우수한 사례발굴을 위해 지난 11월 진행된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에는 '선화주 협력을 통한 북미 냉동·냉장화물 수출입 Round Trip 서비스 구축 및 해외물류거점 개발사례' 등을 주제로 한 CJ대한통운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선화주 상생협력을 ESG경영에 담다'로 HMM이 우수상을, SM상선과 동원로엑스가 각각 '미국 냉동·냉장시장 공략을 위한 선화주 업무협력 강화'와 '국적선사와 서비스 공조를 통한 운영안정화 및 영업망확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해운물류 전문잡지 등에 게재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을 발굴하고 선화주 상생협력 분위기가 업계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