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요양 분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KT는 14일 라이드로, 정원노인요양원, 케어닥과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4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원노인요양원에 '라이다(LiDAR)'를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해 사물의 3차원 이미지와 위치 좌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라이다 센서와 인공지능(AI)이 병상에서 어르신이 낙상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식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장시간 어르신의 움직임이 없을 때도 위험 상황으로 파악해 의료진에게 알리고,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에 사용되는 라이다는 국내 전문 업체 라이드로의 제품이다. 레이저로 구현한 3D 이미지 해상도가 높고, 탐지 각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3D 이미지 형태를 실루엣 처리하며 인력이 아닌 AI로 사물과 행동을 인식하기 때문에 요양원 내부에 설치하기 적절하다.
KT 통신 인프라와 라이드로의 라이다를 융합한 이번 사업은 파주에 위치한 정원노인요양원에서 2023년 7월까지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케어닥은 실증 전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국 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에 확장하는 데에 협력한다.
더불어 KT와 라이드로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외에도 공중 화장실 안전 관리, 교차로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경계 보안 사업 등 다양한 사회 안전 사업에 라이다 접목 방안을 논의 중이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본부장은 "KT의 통신 인프라에 라이드로의 기술을 더해 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다양한 장소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노인요양원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어르신 230명 대상 맞춤형 케어 플랜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닥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케어 전문 업체로 방문 요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14일 라이드로, 정원노인요양원, 케어닥과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4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원노인요양원에 '라이다(LiDAR)'를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해 사물의 3차원 이미지와 위치 좌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라이다 센서와 인공지능(AI)이 병상에서 어르신이 낙상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식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장시간 어르신의 움직임이 없을 때도 위험 상황으로 파악해 의료진에게 알리고,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 통신 인프라와 라이드로의 라이다를 융합한 이번 사업은 파주에 위치한 정원노인요양원에서 2023년 7월까지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케어닥은 실증 전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국 요양원, 요양병원, 실버타운에 확장하는 데에 협력한다.
더불어 KT와 라이드로는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외에도 공중 화장실 안전 관리, 교차로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경계 보안 사업 등 다양한 사회 안전 사업에 라이다 접목 방안을 논의 중이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본부장은 "KT의 통신 인프라에 라이드로의 기술을 더해 시니어 대상 서비스를 다양한 장소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노인요양원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어르신 230명 대상 맞춤형 케어 플랜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닥은 간병인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케어 전문 업체로 방문 요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