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에 빠진 롯데하이마트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6일까지 근속연수 10년 차 이상 혹은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300여명 수준이다. 신청자에게는 최대 24개월 월급 수준의 위로금과 재취업 지원금 1200만원이 지급된다. 위로금은 직급별로 차등 제공된다.
롯데하이마트가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20년 당시 롯데하이마트는 현장직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희망퇴직은 잇따른 실적 악화에 따른 것이란 평가가 우세하다.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급감했다. 매출 역시 약 16% 감소한 8740억원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어려운 업황 속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체질 개선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12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6일까지 근속연수 10년 차 이상 혹은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1300여명 수준이다. 신청자에게는 최대 24개월 월급 수준의 위로금과 재취업 지원금 1200만원이 지급된다. 위로금은 직급별로 차등 제공된다.
롯데하이마트가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2020년 당시 롯데하이마트는 현장직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어려운 업황 속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체질 개선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