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최대 50% 할인

이마트 성수점 완구 매대[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예년보다 일찍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18일간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플레이모빌 등 완구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마트는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크리스마스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인 폭은 늘리고 행사 기간을 일주일 앞당겨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이마트는 과거 완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직전 완구 매출의 25%가량은 12월 1~2주차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를 앞당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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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완구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전액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상품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고 전 품목을 10만원 이상 결제 시 ‘플래너&캘린더 세트’를 증정하며, 아바타 속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레고 아바타 4종’을 ‘레고 스타트팩’과 동시 구매 시 스타트팩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최병호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인기 완구 상품의 경우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질수록 구매가 쉽지 않아 일찌감치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행사 기간을 앞당겼다”며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