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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이 지난 1일 대전시 공단 본부에서 전자태그(RFID) 리더기로 자산목록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전자태그(RFID)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RFID 물품관리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RFID에 물품 정보를 저장하고, 리더기로 물품 정보를 인식해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조사 기간은 기존 36일에서 10일로 대폭 감소했다. 조사 결과 나타난 유휴자산은 교환하고, 사용이 어려운 PC등은 수리 후 정보소외계층에게 기부해 예산절감과 자원순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국정과제의 일환인 공공기관 혁신에 발맞춰 RFID를 활용한 물품관리로 자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방식 개선을 통해 공단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