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춘호 전 무안군체육회 부회장이 5일 무안군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류 전 부회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열린 행정과 현장 중심으로 투명한 체육행정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무안 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우리는 일상 속에서 즐기는 체육활동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그 중심에 있는 체육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류 전 부회장은 공약으로 △각 종목별 협회 중심으로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 △스포츠 시설 확충을 통해 유소년 중심의 전국단위 대회 유치 확대 △전문체육, 새활체육의 균형발전과 체육회의 각종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한 체육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내세웠다.
류춘호 출마자는 현재 광성산업건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최근까지 무안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