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전 전남 목포시 야구연합회장이 1일 목포시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는 목포시민들과 체육인들에게 적절한 스포츠 복지 제공을 함께 고민할 때"라며 "다양한 혜택 제공과 단합을 통해 스포츠로 하나되는 목포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포시민들과 체육인들에게 어떤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천할 적임자가 필요한 때인 만큼 목포시 체육회를 위해 큰 뜻을 펼쳐 지역사회는 물론 체육회의 미래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회장은 10대 공약으로 △목포시 체육회 단합을 위한 매월 정기적인 회의 개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1억원 이상 후원 및 협찬 유치 △각 종목에 대한 지원 강화와 비인기 종목 활성화 △학교체육 활성화와 유소년 체육자원 발굴 등을 내세웠다.
다음 달 22일 치러지는 목포시 체육회장 선거에는 김성대 전 목포시 야구연합회장과 함께 강춘길 목포시축구협회장, 김성문 목포시체육회 부회장, 박성열 목포시골프협회장, 등 4명의 후보가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