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북합창제는 전라북도 합창연합회에 등록된 아마추어합창단 100여개 팀 중 10개 팀이 출연하여 '서로를 위하여 함께하는 합창제’의 슬로건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연주곡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하나가 되어 전북 도민들과 함께 부르며 기쁨과 감동을 나누는 무대였다.
소리의 고장에서 전주에서 열린 이번 전라북도 합창제는 △전주아버지합창단 △전주어머니합창단 △완주시니어합창단 △빛소리합창단 △부안군여성합창단 △벨라보스합창단 △아중어머니합창단 △녹두꽃시민합창단 △순창여성합창단 △필그림합창단 등 총 10팀이 출연해 연주인원이 400여명에 달했다.
한편, 전라북도 합창제는 1987년 한국합창총연합회 전북지회(전라북도 합창연합회)로 창립하여 박종의 초대회장에 의해 시작됐으며, 박상만, 이동길, 임정훈, 윤영문, 박문근, 백동현 회장에 의해 발전하여 35년 전통의 역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