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네이비 AI 허브' 개소...장병 AI·SW 역량 강화 본격화

2022-12-05 10:47
  • 글자크기 설정

이종호 해군 총장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양강군 토대"

해군이 지난달 창설 77주년 기념식에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상징하는 새로운 명칭으로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를 공표했다. 사진은 'Navy Sea GHOST' 엠블럼 [사진=연합뉴스]


해군이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장병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5일 제주 해군기지에서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7기동전단 AI·SW 교육장 '네이비 AI 허브'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엘리스 등 디지털 혁신기업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네이비 AI 허브 교육은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등 총 4단계로 구분되며 온라인을 통해 강의가 이뤄진다. 수료증을 받은 장병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능전문가' 자격증 무료 응시 기회가 부여된다. 전역 후에도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 교육을 최대 8개월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종호 해군총장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축의 성공이 장병 AI·SW 역량에 달렸다”며 “네이비 AI 허브를 통해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양강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