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당호 출렁다리 설경 모습.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동절기를 맞아 오는 6일부터 예당호 출렁다리, 레이저 영상쇼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음악분수 운영을 중단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내년 2월까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레이저 영상쇼는 1월까지 △오후 5시30분 △오후 6시30분 △오후 7시30분 3차례, 2월에는 △오후 6시30분 △오후 7시30분 2차례 각각 운영하며, 예당호 음악분수는 동파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한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코로나 방역 수칙 완화와 모노레일 개통, 불꽃축제·삼국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맞물려 방문객이 크게 늘며 지난 10월 18일 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모노레일과 함께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예당호반 문화마당, 예당호 워터프론트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조성해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