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는 소프트웨어 주간 행사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 소프트웨어!'를 표어로 성과 창출, 미래 전망, 혁신과 도약을 주제로 콘퍼런스, 전시회, 시상식 등 총 14개의 행사가 열린다.
소프트웨어 주간은 매년 5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에 대비해,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행사 첫날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과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23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7일에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소개하는 '소프트웨이브 2022'가 열리며, 소프트웨어공학 기술 동향과 품질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22 소프트웨어품질 인사이트 콘퍼런스'도 함께 개최된다.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2022 소프트웨어인재페스티벌'에서는 대학별 산학협력 프로젝트 우수작품 등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의 다양한 성과가 공개된다. 디지털 기반 지역 혁신을 도모하는 '2022년 지역디지털산업 활성화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도 지역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의 정책적 노력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측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디지털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 시민이 참여·체험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