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장애인 스마트 재활운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토론회는 내년까지 진행되는 지능형 재활운동체육 중개연구사업(R&D)의 사업 비전과 중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장진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2개의 세션(분과)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장애인 스마트 재활운동의 미래를 위한 연구'를 주제로 재활운동 및 체육 프로그램 및 평가항목 개발 진행 상황과 미래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은 '장애인 스마트 재활운동 기기 우수성과 발표'를 주제로 이민구 고려대 교수, 김형식 휴카시스템 대표 등이 개발 중인 상지, 하지, 전신운동기기와 생체계측 기술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차기 연구개발사업 기획을 위한 토의'를 주제로 권범선 동국대 일산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성공적인 지능형 재활 운동체육중개연구사업의 성과 활용 방안 및 후속 연구사업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완호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원장직무대리는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재활운동·체육 분야 전문가와 장애인 당사자가 같이 모여 연구개발 성과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