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지난 30일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2022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22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최종 심사에서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8개 우수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총 2억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전달된다. 이번 공모전은 호반그룹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건설 신기술’과 ‘산업융합’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7개 기업이 참가해 서류 심사와 기술 심사, 대면 심사를 거쳐 8개 기업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최우수상에는 △디폰(투명·불투명 전환 스마트 가구와 윈도우) △주식회사 팀워크(AI 활용 설계도서 기반 시공관리 협업솔루션), 우수상에는 △MOBINN(장애물극복 자율주행로봇) △콜리테크놀로지(초정밀 GPS 기반 인공지능 로봇캐디), 장려상에는 △라피끄(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플랫폼 활용한 식품부산물 화장품 원료화) △블루캡슐(메타버스 모델하우스 플랫폼), 특별상에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스마트 양생 및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가 이름을 올렸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호반그룹은 역대 수상기업과도 협력해 온 것처럼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혁신 기업들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