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각종 공모전 심사위원, 미술단체 임원, 한국화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미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가연 이사는 다수의 시집을 출간하고, 서산 시낭송회, 흙빛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 문단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충남문인협회 이사, 서산문학예술연구소 대표, 서산문화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충남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했다.
안 이사는 또 각종 체육 프로그램 기획·보급과 체육대회 추진, 비대면 체육활동 콘텐츠 제작 등으로 도민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확산에도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체육 발전 기여도, 지역민과 함께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1957년 제정한 충남문화상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민 또는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제59회 충남문화상까지 수상자 수는 총 29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