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견주택업체 9개사가 전국에서 1569가구를 분양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9개사가 9개 사업장에서 총 1569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5004가구 대비 3435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달 3550가구와 비교할 때는 1981가구 줄어든 수준이다.
중견주택업체 분양물량의 대부분은 부산에서 나올 예정이다. 다음달 부산에서 944가구가 분양돼 가장 많았고 △광주 256가구 △제주 133가구 △경기 72가구 △대구 66가구 △충청남도 60가구 △서울 38가구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