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에게 보건소를 소개하고 체험을 통해 이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보건소 체험 탐방을 마련했다.
‘체험! 보건소 탐방’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아로마 캔들 만들기를 시작으로 재활 운동실, 금연클리닉,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대로 둘러보며 재활 운동실에서 제공하는 개별 맞춤형 운동, 체성분 검사를 체험한다.
특히, 이번 보건소 탐방으로 사회구성원들과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사회 적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도 다 함께 어울리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