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면서 겨울 가전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은 디자인부터 저전력 고효율, 인공지능(AI) 등 차별화한 기능을 더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나섰다. 이를 통해 난방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내놨다. 시스템에어컨의 핵심인 인버터 컴프레서 등 부품에 독자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성능과 효율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번 멀티브이 아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기반의 고성능 AI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AI 실내공간케어’ 기능을 갖는다.
또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제어’를 비롯해 사람이 없을 때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는 ‘AI 스마트케어’ 등 차별화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유지 보수와 관리 기능이 편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별도 시스템에 접속한 후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하거나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 및 습도 등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자사 최초의 난방 가전 ‘쿠쿠 카본 히터’를 선보이며 난방 가전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 제품은 예열 단계 없이 3초 만에 즉각적으로 발열되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줄이고, 일반 헤어드라이어의 1200와트(W) 전력량보다 낮은 1단계 500W, 2단계 1000W 저전력으로 최대 발열량을 구현한다.
또 순도 99.9% 이상의 카본(탄소섬유) 열선을 탑재해 적은 에너지로도 온기를 빠르고, 넓게 퍼트려 겨울 전기료 부담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는 전기 및 가스 요금에 대비해 저전력 고효율 난방기기를 찾는 수요가 높아져 강력한 난방 성능을 갖춘 초절전 카본 히터를 선보인다”며 “가계 부담이 되는 전기세 걱정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일전자는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전기매트로 시장을 공략한다.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는 온수매트의 단점을 보완한 전기매트로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올해 난방 가전의 출고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으며 전기매트의 경우 23% 증가했다고 신일전자 측은 밝혔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난방 가전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올겨울 집 안팎 어디서든 따스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난방 가전의 활발한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내놨다. 시스템에어컨의 핵심인 인버터 컴프레서 등 부품에 독자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성능과 효율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번 멀티브이 아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기반의 고성능 AI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AI 실내공간케어’ 기능을 갖는다.
유지 보수와 관리 기능이 편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별도 시스템에 접속한 후 원격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사용하거나 전력 소비량, 실내 온도 및 습도 등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쿠쿠홈시스는 최근 자사 최초의 난방 가전 ‘쿠쿠 카본 히터’를 선보이며 난방 가전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 제품은 예열 단계 없이 3초 만에 즉각적으로 발열되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줄이고, 일반 헤어드라이어의 1200와트(W) 전력량보다 낮은 1단계 500W, 2단계 1000W 저전력으로 최대 발열량을 구현한다.
또 순도 99.9% 이상의 카본(탄소섬유) 열선을 탑재해 적은 에너지로도 온기를 빠르고, 넓게 퍼트려 겨울 전기료 부담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는 전기 및 가스 요금에 대비해 저전력 고효율 난방기기를 찾는 수요가 높아져 강력한 난방 성능을 갖춘 초절전 카본 히터를 선보인다”며 “가계 부담이 되는 전기세 걱정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일전자는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전기매트로 시장을 공략한다.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는 온수매트의 단점을 보완한 전기매트로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올해 난방 가전의 출고량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으며 전기매트의 경우 23% 증가했다고 신일전자 측은 밝혔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용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난방 가전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올겨울 집 안팎 어디서든 따스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난방 가전의 활발한 판매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