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위스키 성장…페르노리카코리아, '로얄살루트 30년'으로 시장 견인

2022-11-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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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 홍보 모델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종 르 서클'에서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30년-Key to the Kingdom'과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30년'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국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의 주도하겠다는 포부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4일 서울 강남구 '메종 르 서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얄살루트 30년 출시 기념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를 공개했다.

로얄살루트는 최소 21년부터 시작되는 제품부터 38년, 52년 등 오직 로얄살루트 브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하이엔드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이며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을 이끌고 있다. 

브랜드 최초의 몰트 위스키인 '로얄살루트 21년 몰트'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위스키 ‘로얄살루트 21년 블렌디드 그레인’ 등 21년 라인업은 로얄살루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정교함으로 탄생된 제품이다.

최근에는 영국 왕실의 자유와 명예를 상징하는 '키 세리머니'에서 영감을 얻은 '로얄살루트 30년'을 새롭게 선보였다.
 

장 에티엔 구르그 시바스 브라더스 회장 겸 CEO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종 르 서클에서 열린 로얄살루트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이날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양태오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단 한 점만 제작해 한국 소비자들에게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스페셜 키트다.

국내 위스키 시장은 팬데믹 이후 한국 소비자들이 위스키 소비가 늘면서 덩달아 커지고 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특히 21년 이상의 고숙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한국 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최근 4개월간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특히 고숙성, 고퀄리티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블렌디드 그레인 등 새로운 영역의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같은 기간 21년 이상 프레스티지 급의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80% 이상 급증했다.

미구엘 파스칼 전무는 "국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숙성 위스키를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레스티지 위스키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국내 위스키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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