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기업승계 활성화 위해 여야 노력해야"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기업승계 제도개선 서울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종덕 중기중앙회 이사 △이정우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병순 서울시소상공인회장 △이웅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오창원 서울경제인협회장 등 서울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12개 중소기업 단체가 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기업승계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 바른, '상속·증여 기업승계 주요쟁점과 대비방안' 세미나 성료
• 바른, '상속·증여 기업승계 주요쟁점과 대비방안' 세미나 개최

이정우 이사장은 “기업승계는 일자리 창출·유지의 원동력이나, 현 기업승계 세제지원 제도는 그 요건이 까다로워 현장 활용이 저조하다”며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해 여야 모두의 제도개선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종덕 이사는 “기업승계는 1754만명의 생계와 729만개 중소기업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며 “안정적 세대교체를 통한 고용과 투자 활성화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정부 개정법안의 시급한 국회 통과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