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감사원이 발표한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활동을 A등급부터 D등급까지 평가하는 제도다.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24개 심사지표를 적용한다.
그 결과 심사 모든 분야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669개 기관 중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기보는 면책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휘슬센터(안심신고변호사) 운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상시모니터링시스템 고도화 등 내부통제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장세홍 기보 감사는 “기보는 사전예방 중심의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적극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