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엔바이오니아 제천공장은 2026년까지 약 840억원(당초 300억원, 추가 54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및 전기·수소차 핵심복합소재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시는 85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유치에 성공한 (주)HNS, ㈜엔켐, 한국메탈실리콘(주)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 연계해, ‘소재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엔바이오니아에서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엔바이오니아는 2001년 설립한 고성능 필터 여과지 등을 생산하는 첨단복합소재 국내 1위 기업으로, 2011년 제천 제2산단에 제천공장에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