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원강수 원주시장 수원 명소 '테마전정 가로수길' 벤치마킹

2022-11-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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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등 공직자들 정조로·창룡대로 테마거리 견학,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함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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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국 제2부시장(앞줄 왼쪽 5번째), 원강수 원주시장(앞줄 왼쪽 6번째) 등이 한옥기술전시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황인국 제2부시장(앞줄 왼쪽 5번째), 원강수 원주시장(앞줄 왼쪽 6번째) 등이 한옥기술전시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도 수원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공직자들이 18일 수원시 ‘테마 전정 가로수길’을 방문해 수원시의 ‘가로수 테마 전정(剪定)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공직자들은 이날 오전 수원 한옥기술전시관에서 가로수 테마 전정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정조로 버즘나무(사각전지) 테마거리, 창룡대로 은행나무(원형전지) 테마거리를 견학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오기영 공원녹지사업소장 등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2005년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도로에서 가로수 테마 전정사업을 시작했다. 가로수 가지치기를 이색적인 모양으로 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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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정조로 버즘나무 테마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원강수 원주시장이 정조로 버즘나무 테마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시는 정조로 버즘나무 가로수를 시작으로 효원로 307번길 버즘나무, 창룡대로 은행나무, 중부대로 은행나무, 월드컵로 메타세쿼이어, 광교산로 복자기 등 6개 도로의 가로수를 사각·원형 모양으로 가지치기했다.

수원시의 이색 가로수길은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수원시는 가로로 테마 전정 사업을 비롯한 녹지정책이 잘 자리잡혀 있는 것 같다”며 “오늘 벤치마킹이 원주시가 녹지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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