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수능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

2022-1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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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사상 첫 '안방수능'현장 방문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오전 7시 30분 지난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이후 처음 고사장이 생긴 기장군 정관고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그래픽 =박연진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7일  지난 199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입 이후 처음 고사장이 생긴 기장군 정관고를 방문해 수험생을 응원했다. 

기장군은 정관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대학 수능시험장이 없어서 학생들이 매년 '원정수능'을 치르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과 동시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준으로 기장군 관내 응시생 1159명이 부산지역 여러 고사장으로 분산 배정된 점과 기장군에 수능 시험장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서 기장지역 학생·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

기장군 내 수능 고사장 설치는 지난 9월 13일 열린 ‘교육감 만난Day!’행사에서 학부모가 요청한 사안으로, 하 교육감이 약속한 대로 기장군 내 고사장 2곳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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