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유역 시·군 수질개선사업 평가 실시

2022-1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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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시·군에 기관 표창, 포상금 총 1500만원 지급

전북도청 전경[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올해 새만금 상류 유역 7개 시·군의 수질개선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포상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질개선사업 평가는 시·군의 수질개선 노력에 대한 보상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대책(2021~2030년)의 실행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된다.

올해는 3단계 수질대책의 2년차로, △재정관리 △가축분뇨 관리 △하수도사업 추진 △비점오염원 관리 △수질개선 홍보・교육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다.

전북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를 포함한 평가단을 구성하고,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실적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12월 중 최종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1개 시·군에는 도지사 훈격의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 1개 시·군에도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사업추진에 크게 기여한 담당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전북도는 가축분뇨 등 오염원 관리와 하수도사업과 같은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매칭 등 시·군의 참여 없이는 수질개선 성과를 달성하기 어려움에 따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질개선 노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으로 관광산업 육성

[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건물 1~2층에 조성 중이며, 12월 중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1층에는 방문자센터, 다목적 라운지, 일자리 상담 부스 등을 설치해 관광기업뿐만 아니라 관광객 및 일반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워케이션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2층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전용 사무공간 및 교류 공간 등을 조성해 관광벤처의 성장을 지원한다. 

향후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전북 20여개의 예비창업 및 관광 벤처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관광전문 인력 배출과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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