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사업 평가는 시·군의 수질개선 노력에 대한 보상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대책(2021~2030년)의 실행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된다.
올해는 3단계 수질대책의 2년차로, △재정관리 △가축분뇨 관리 △하수도사업 추진 △비점오염원 관리 △수질개선 홍보・교육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된다.
전북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를 포함한 평가단을 구성하고,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실적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12월 중 최종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추진에 크게 기여한 담당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전북도는 가축분뇨 등 오염원 관리와 하수도사업과 같은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매칭 등 시·군의 참여 없이는 수질개선 성과를 달성하기 어려움에 따라,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수질개선 노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으로 관광산업 육성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현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건물 1~2층에 조성 중이며, 12월 중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1층에는 방문자센터, 다목적 라운지, 일자리 상담 부스 등을 설치해 관광기업뿐만 아니라 관광객 및 일반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워케이션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2층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전용 사무공간 및 교류 공간 등을 조성해 관광벤처의 성장을 지원한다.
향후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전북 20여개의 예비창업 및 관광 벤처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관광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관광전문 인력 배출과 지역 관광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