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공공의료협의회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공공의료 서비스 현장에 자기주도적 인공지능 건강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 혁신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 좌장은 최영진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맡아 3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기혁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와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스마트 의료’에 관해 주제 발표한다.
류재준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 총괄이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서비스 현황과 전망’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해당 분야 전문가 4명이 패널로 나와 집중 토론을 벌인다.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시는 나온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24개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지난 2017년 5월 결성한 협의체로,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매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