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쓴 캡틴 손흥민이 출전 의지를 다졌다.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마스크가 생각보다 편하다. 가볍고 단단하다. 충격을 보호해 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도중 안와 골절상을 입었다.
합류는 이날 새벽이다. 눈 주변에 수술 상처가 뚜렷했고, 부기도 남아 있었다.
팀 훈련에서 7번을 입은 손흥민은 검은색 안면 보호대를 쓰고 볼 리프팅과 조깅 등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스프린트까지 문제없다. 지금도 지장 없다"며 "수술로 오히려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큰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그때마다 눈물을 쏟았다.
손흥민은 "월드컵에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 마음보다 더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에너지, 실력,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특별한 대회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훈련을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흥민은 "마스크가 생각보다 편하다. 가볍고 단단하다. 충격을 보호해 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도중 안와 골절상을 입었다.
팀 훈련에서 7번을 입은 손흥민은 검은색 안면 보호대를 쓰고 볼 리프팅과 조깅 등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스프린트까지 문제없다. 지금도 지장 없다"며 "수술로 오히려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큰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그때마다 눈물을 쏟았다.
손흥민은 "월드컵에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 마음보다 더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에너지, 실력,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특별한 대회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