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 미주지리역사硏 17개 회원국 초청

2022-1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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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 전경 [사진=국토지리정보원 제공]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미주지리역사연구소(PAIGH) 회원국 대상 지명 및 공간정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미주 지역 17개국에서 지명·공간정보 관련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전문가 등 18명이 각 나라를 대표해 참가한다.
 
국토지리정보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지명(地名) 제도의 이해 △국내외 지명연구 동향 및 시사점 도출 △우리나라 공간정보 정책 소개 △국토위성정보 및 신기술 활용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했다. 또 △비무장지대(철원)에서 보는 한국의 지리 △국토지리정보원(지도박물관·국토위성센터) 방문 △수원화성, 그 공간의 역사를 찾아서 등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대한민국 지리공간정보 생산·제공 중심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유한 정책·제도 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각국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역량을 함께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지리역사연구소는 미주 지역 지도 제작과 지리학·역사학·지구물리학 관련 연구를 촉진·조정·보급하기 위해 1928년 설립됐다. 회원국은 미국, 멕시코 등 21개국이며 상임옵서버국은 한국을 포함해 5개국이다.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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