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엑스코에서는 지난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와 ‘인공지능국제산업전’이 많은 참관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행사는 대구 50년 미래번영을 책임질 ABB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디지털 전환으로의 가속화를 위한 지역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역 기업인 해븐트리는 현장에서 해외바이어와 기업용 전문 PPM(Project Portfolio Management) 솔루션인 클로바인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스마트 수질개선 종합 플랫폼을 개발한 세중아이에스 또한 현장 상담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하여, 제2회 대구 D.N.A.(Data, Network, AI) 콘퍼런스, 인공지능국제컨퍼런스, 계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 AI 기술세미나, ICT 매칭데이, ETR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교류회 등 AI와 ICT 관련된 많은 연사의 세미나와 콘퍼런스가 개최되어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8회 대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사이버 팬데믹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대구’라는 주제로 보안 관계자 약 300명이 방문하였고, 더불어 행사 기간에는 전시장 내부에서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22’도 개최하여 소프트웨어 미래 인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공간정보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ICT 전문업체인 아이지아이에스는 파노라마 웹 드론을 통해서 재난재해 관리, 시설물 관리, 부동산 및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사례를 선보이며, 실생활에 ICT, AI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와 인공지능산업전은 지역의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대표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교류 성과가 더욱 돋보이는 행사였다”라며, “지역산업 육성을 위하여 전시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기업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