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글로벌 챌린저는 국내 차세대 인재들이 해외 주요 싱크탱크, 박물관, 도서관 및 국제기구 등에서 활동하며 국제적 감각과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특히 파견 기관 중에는 △미국 랜드(RAND) 연구소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스미소니언박물관 국립아시아예술미술관 △영국박물관 △하버드대학교 하버드-옌칭도서관 △미(美)의회 도서관 △유럽의회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맨스필드재단 △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 아시아지부 △클리블랜드 미술관 △아시아문명박물관 등이 신규 파견 기관에 추가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며 국가 간 교류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국제 역량을 기르고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외에도 프랑스, 태국, 싱가포르,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기관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F 글로벌 챌린저는 지난 2011년 첫 시행된 이래 12년째 계속되고 있다. 2021년까지 총 20개국, 66개 기관에서 382명의 참가자가 인턴십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