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드림랜드 운영 중단

2022-11-09 15:51
  • 글자크기 설정

놀이시설 정밀안전점검 실시…최근 놀이기구 고장 따른 시민불안 해소

전주시청 전경.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운영을 중단하고 종합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최근 놀이기구 고장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형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관련법에 따른 인증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정밀안전검검을 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대책을 보강한 후, 시설을 재운영하거나 계약을 해지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랜드 운영 중단으로 인해 다소간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