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담은 '2022년 SH수협은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올해를 ESG경영 선포 원년으로 삼아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정부의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정책에 발맞춰 해양수산분야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유엔(UN) 산하 국제협약기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인권·노동·반부패 분야의 UNGC 10대 원칙을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유엔환경계획금융(UNEP FI)'에 가입해 파리기후협약과 UN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책임은행원칙(PRB)' 이행을 선언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협은행은 수익성·성장성·건전성 모두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재무적 성장을 넘어 이해관계자 모두의 동반성장과 환경‧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