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메가쇼 시즌2’ 박람회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은 5인 이상 업종의 소상공인이 모여 설립한 법인으로 조합원의 권익과 매출 증대를 위해 설립한 영리 사업자 조직이다.
메가쇼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다. 홈·라이프, 식품, 뷰티, 여행까지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이끌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바이어들도 많이 찾는 행사다.
소상공인협동조합공동관은 ‘2022년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에 선정된 64개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메가쇼 시즌2에서 소진공은 판매관 74개 부스를 비롯해 홍보관 등 총 80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기간 중 3일 동안은 네이버 쇼핑 라이브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구축을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 19가지를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물가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무료 택배 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메가쇼에 고품질의 알짜배기 상품을 취급하는 협동조합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공동판매전을 지속 운영해 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이 널리 알려져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